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여행기록
- 포르투갈여행
- 포르투
- 마제스틱카페
- 중국#상하이#상해#동방항공#기내식#항공서비스#파리#산티아고
- 여행에미치다
- 유럽여행
- 포르투가볼만한곳
- 포르투골목길
- 프랑스#생장#SNCF#TGV#매점#맥주#샌드위치#파리#스페인
- 포르투성당
- 산티아고#순례길#스페인#파리#생장#프랑스길#순례자여권#사무실#buencamino
- 유럽여행회상
- 산티아고#파리#프랑스#생장#바욘#알베르게#순례길
Archives
- Today
- Total
내 멋대로 산다.
생장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8 본문
기차역 근처 큰 백화점같은 곳으로 들어가니 기본적인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간단히 양말과 속옷, 비누, 칫솔등을 사고 더 필요한것은 생장 가서 살 마음으로 구매를 완료하고 간단히 빵 한조각도 같이 사서 허기를 달랬다. 마음이 뒤숭숭하고 가방이 없으니 허전하기도 했지만 막상 기차에 타서 바깥 풍경을 보니 그 마음도 어느순간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탁 트인 평지에 끝없이 보이는 구름들을 보고 있으니 나또한 어느새 마음에 안정을 찾고 나긋나긋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시차와 함께 긴장된 마음으로 기차역까지 오다보니 매우 피곤한 상태였다. 대략 6시간 정도를 타야 생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3시간 정도를 정말 기절하듯이 잠들고 일어나니 허기가 졌다. 화장실을 가면서 보니 간단한 음료과 과자를 판매하는 매점같은 칸이 있었다. 낮잠도 한숨자고 긴장도 풀리니 약간 허기도 지고 마침 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맥주 한캔을 마시며 쉬면서 생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세계여행 > santiag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장에서의 이틀째(1)-10 (0) | 2019.11.11 |
---|---|
생장 도착-9 (0) | 2019.11.07 |
샤를드골 공항에서 파리 중앙역으로-7 (0) | 2019.10.30 |
파리 도착과 함께 멘붕-6 (0) | 2019.10.25 |
상해에서 파리까지-5 (0) | 2019.10.25 |